舟盛り(후나모리)→모둠회 : 회는 회인데 그냥 회하고는 접시가 배 모양이냐 아니냐 차이인 느낌이라... 모양까지 살린 이름은 군함회 정도가 될텐데 이러면 또 군함말이 초밥하고 헷갈릴 것 같네요!
フルーツサラダ(과일 샐러드)→과일 사라다 : 스트랩이 있는 음식이 아니라 이미지를 못 봐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일반적 샐러드하고 다른 마요네즈 비빈 허옇고 깍둑썰기한 음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그런 걸 서양식 샐러드하고 구분해서 부르려고 아예 사라다라고 쓰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ビューチ(뷰치)→아름다운 : 과일 치즈의 앞부분인 フルー와 합쳐서 뷰티풀이 됩니다.
パワ(파워)→강력 : 마찬가지로 フルー와 합쳐서 파워풀이 됩니다.
魚鍋(생선 전골)→해물탕 : 매운탕... 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안 매워서. 그냥 해물탕. 고기 전골도 그렇고 ~~가 메인인 전골. 설명 문장은 너무 당연한데다 정보값이 전혀 없어서 글자수 맞추려고 생략했습니다.
まんぼうの串焼き(개복치 꼬치구이) : 개복치 이름이 맘보가 되느냐 개복치가 되느냐가 아직 결정 안 된 것 같아서 일단 이대로 놔뒀어요-
親(부모)→대박 : 親まん으로 마작 용어 오야만관인데, 마작 용어를 잘 모르지만 일단 점수가 많이 나온 것 같아서 대박 정도로 해뒀습니다.
あわせ(조화)→모둠 : みそ와 합해서 あわせみそ로 여러 종류를 섞어서 만든 블렌디드 된장 같은 건데요. 모둠으로 하면 어묵이 많다는 느낌이라 좀 수정하고 싶은데 좋은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ウ(우)→엄 : 마파 카레의 맨 앞 글자인 マ와 합쳐서 ウマ=말이 됩니다. 맨 처음 생각난 건 우마무스메인데 말딸 마파 카레란 대체 뭔가 싶어서...
엄으로 하면 엄마파 카레로 말도 되고 맛있는 것 같고 좋지 않나 싶어서 일단 이렇게 해뒀습니다. 더 좋은 수식어가 있다면 바꿔도 괜찮을 것 같아요.
目がチ(눈이 찌)→따끔따끔 : 目がチカチカ로 눈이 따갑다는 뜻이네요. 원래 뜻대로 하면 눈 따가운 정도가 맞긴 합니다.
パサパサンドイッチ(퍼석퍼석 샌드위치)→바싹 마른 샌드위치 : 수식어인 퍼석퍼석을 パサ 쪽으로 옮기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懐か(그리움)→퍼진 : 懐か+し로 그리운 게 맞는데 왜 퍼졌다고 썼을까요... 그냥 그리움이라고 하면 눅눅한과 말이 안 맞으니까 추억의 정도로 바꿔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四(사)→ 완전 : 덜 익은 케밥의 半生이 인생의 절반이라는 뜻 정도로도 쓰이고, 四半生은 그의 절반... 그러니까 흔히 반오십 정도로 쓰이기도 해서 덜 익은 거의 덜 익은 거는 완전 덜 익었다는 느낌으로 이렇게 해뒀어요.
번역하기 애매한 말장난이 하도 많아서 왜 이렇게 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엄청 길어지네요!
진짜 무시무시하게 어렵고 머리 아프긴 합니다...
https://github.com/ToD-DC-Kor/kor-patch/issues/484 에서 말씀하신 강초래 관련 텍스트 수정 1건과 음식 설명 파일 수정입니다.
특이사항은 음식 정렬 기준 위에서=파일 기준 아래쪽부터 차례대로 설명해둘게요
번역하기 애매한 말장난이 하도 많아서 왜 이렇게 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엄청 길어지네요! 진짜 무시무시하게 어렵고 머리 아프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