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ekwangoh opened 4 years ago
@sekwangoh 열심을 내서 읽었습니다!. 아쉽게도 발표해주신 내용에 비해 글이 쉽게 읽히진 않았습니다. 글이 독자의 읽기가 고려된, 스토리텔링이 잘 된 글이라기보단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저자, 독자가 모두 이해하고 있는 '보고서'의 형태와 닮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 생각을 했냐면, 만약 제가 @sekwangoh 님과 같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위키 형태로 우리의 작업을 저장하는 형태의 산출물이었다면 충분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다수에게 공개했을 땐, 읽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도메인 지식을 설명해 내는 인트로 부분에서 조금 더 친절한 인트로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인용해 주신 경매가 이미지는, 저자분께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제외하고선 추가적인 정보들이 달려 있어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저라면 해당 이미지를 참고해서 더 심플한 이미지를 직접 그려 첨부했을 것 같습니다.)
전체 코드가 첨부 되고, 해당 코드의 결과물이 뒤늦게 모여서 나오는 것이 조금 어렵습니다. 독자는 코드가 나오면, 그 이후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를 자가 해 주길 기대할텐데, 너무 뒤늦게 종합적으로 분석 글이 나오게 되어 스크롤 단위가 길어집니다. 코드 전체가 계속 나와야 하는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저자의 결정 사항일 것 같습니다. 이 글이 기술적으로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블로그 글에 코드가 바로 나오는게 더 낫다고 판단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축산물 경매가 데이터를 사용한 저자분의 핵심 질문에 더욱 집중한다면, 핵심 코드들을 제외하고 조금 정제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Header 와 볼드체의 의 남용이 보여집니다. Header 와 본문은 적절하게 사용될 때 가독성에 도움이 되는데요. 지금 글은 지속적인 하이라이트로 인해 글을 열심히 읽어내려가며 다소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핵심 질문이 3개인 점이 역시 독자에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개의 핵심 질문을 가지고 풀어가도 독자는 종종 헤메는데 3개나 기억해야 하니 어려운 등산길을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이터 분석된 내용을 표현해 내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코멘트 내용들은 다분히 분석된 결과를 어떻게 보여줄까에 치중된 코멘트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를 통한 퍼소나 구축과 실제 데이터 추출 및 분석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sekwangoh 열심을 내서 읽었습니다!. 아쉽게도 발표해주신 내용에 비해 글이 쉽게 읽히진 않았습니다. 글이 독자의 읽기가 고려된, 스토리텔링이 잘 된 글이라기보단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저자, 독자가 모두 이해하고 있는 '보고서'의 형태와 닮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 생각을 했냐면, 만약 제가 @sekwangoh 님과 같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위키 형태로 우리의 작업을 저장하는 형태의 산출물이었다면 충분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다수에게 공개했을 땐, 읽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도메인 지식을 설명해 내는 인트로 부분에서 조금 더 친절한 인트로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인용해 주신 경매가 이미지는, 저자분께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제외하고선 추가적인 정보들이 달려 있어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저라면 해당 이미지를 참고해서 더 심플한 이미지를 직접 그려 첨부했을 것 같습니다.)
전체 코드가 첨부 되고, 해당 코드의 결과물이 뒤늦게 모여서 나오는 것이 조금 어렵습니다. 독자는 코드가 나오면, 그 이후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를 자가 해 주길 기대할텐데, 너무 뒤늦게 종합적으로 분석 글이 나오게 되어 스크롤 단위가 길어집니다. 코드 전체가 계속 나와야 하는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저자의 결정 사항일 것 같습니다. 이 글이 기술적으로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블로그 글에 코드가 바로 나오는게 더 낫다고 판단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축산물 경매가 데이터를 사용한 저자분의 핵심 질문에 더욱 집중한다면, 핵심 코드들을 제외하고 조금 정제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Header 와 볼드체의 의 남용이 보여집니다. Header 와 본문은 적절하게 사용될 때 가독성에 도움이 되는데요. 지금 글은 지속적인 하이라이트로 인해 글을 열심히 읽어내려가며 다소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핵심 질문이 3개인 점이 역시 독자에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개의 핵심 질문을 가지고 풀어가도 독자는 종종 헤메는데 3개나 기억해야 하니 어려운 등산길을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이터 분석된 내용을 표현해 내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코멘트 내용들은 다분히 분석된 결과를 어떻게 보여줄까에 치중된 코멘트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를 통한 퍼소나 구축과 실제 데이터 추출 및 분석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세세하고 자세한 피드백, 제 글을 꼼꼼히 읽어보며 어떻게 반영할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의 타켓독자와 스토리텔링을 다시금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차 독자가, 실제 이 시각화와 데이터 분석결과를 받아볼 현직자여서, 전체적인 독자로 생각하고 블로그 글을 쓰지 않았던 부분이 나타납니다.) 조금 더 독자를 대상으로 생각해보고 차차 수정해나가 보겠습니다.
지적해주신대로, 다시 읽어보니 도메인 지식에 대해서 아무래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느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매 사이트 이미지와 축산의 유통과정, 인터뷰 과정에서 도출한 질문들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법을 좀 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일종의 실제 정육점 오너가 도매가격을 예측하는 과정을 사례로 들어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낼 방법을 반영해볼 생각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전체코드를 집어넣은 부분들도, 반복적으로 나오는 데이터를 줄이고, 시각화로 결과물을 바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직관적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좀 더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나타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핵심적인 데이터 선택과정, 기간 선택과정, 시각화, 통계학 분석, 앞으로 진행할 분석 이 과정을 좀 속도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수정해보겠습니다.
미디엄 자체에서 마크다운이 잘 먹지 않아, 노션에서 작업하여 복사,붙여넣기를 하면서 생겨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조금 더 기술적인 부분을 해결해서, 가독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찾아보고, 수정하겠습니다.
핵심질문 3개가 제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독자에 입장에서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일모님 피드백 이후 다시 읽어보니, 한 가지 질문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 주신대로 1개의 핵심질문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다시금 짜보려고 합니다.
긴 글 정말 세세하게 읽어주시고, 피드백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어떻게 하면 글이 더 좋아질 지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차차 반영해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https://medium.com/@osktr5/%ED%8A%B9%EC%A0%95%EC%8B%9C%EA%B8%B0-%EA%B0%80%EA%B2%A9-%EC%98%88%EC%B8%A1%ED%95%98%EA%B8%B0-ff2fecb32bf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