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vg0425 / for-utter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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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_2017 #3

Open utterances-bot opened 1 year ago

utterances-bot commented 1 year ago

생각(2017년)

https://jwvg0425.github.io/think_2017

kimkisun0310 commented 1 year ago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당

jcpaik commented 1 year ago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풀었다 안 풀었다 하게 된 거지 문제를 아예 안 풀게 된 건 아니라는 점이다. 나는 이게 게으르게 꾸준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의지가 꺾이지 않을 정도의 범위에서 어쨌든 꾸준함을 유지하는게 스스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억지로 성실함을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 그러면 또 좀 열심히 했다가, 다시 또 힘들어지면 손을 놓지 않는 정도 선에서 꾸준히 유지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실함, 열정 이런 것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몸이 아파서 소파 진전을 못 빼고 있는데, 지금 제 상황에 위로가 되면서도 또 도움이 되는 말이네요 끈을 놓지 않고, 굳이 힘줄 필요 없이, 삶의 일부로 가져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같은 말이지요)

jcpaik commented 1 year ago

오늘 너무 피곤하고 힘든 것 같다면 아무것도 안 하는게 가장 좋다. 반대로 오늘 컨디션이 좋다면 원래 하려고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많이 하는 게 좋다.

요즘도 미라클 모닝이라는 이름으로 개개인의 상황에 안 맞을 수도 있는 성실을 강조하는 방식들이 유행하던데, 이런게 훨씬 제게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