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46] Stream과 함수형 프로그래밍

p.277 첫 문단에서 스트림은 그저 또 하나의 API가 아닌,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기초한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코드 46-1의 문제점으로 람다가 상태를 수정함(freq.merge)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궁금한 것이 왜 스트림이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기초한 패러다임 이라고 말하는 지 입니다.

공식 문서 에도 우선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원칙을 따른다. 또는 기초했다 라는 언급은 없긴합니다.

자바에서 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적용하기 위해 Stream이 도입된 것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많은 관련성이 있기도 합니다.

스트림이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기초한 패러다임

이라고 말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헷갈리긴 하지만 제 생각과 찾은 내용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아래와 같은 특징들을 가집니다.

순수 함수

함수 내부에서 외부의 값을 변경하는 등의 side effect가 없는 함수
동일한 입력에는 항상 값을 값을 반환하는 함수 (무상태)

1급 객체, 고차 함수

함수가 1급 객체로 취급되어 변수에 할당되거나 파라미터로 전달될 수 있다

선언형

기존 명령형과 달리 선언하는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

예시


// 명령형
List<String> names = List.of("a", "b", "c");
List<String> newNames = new ArrayList<>();
for(String name : names) {
// 원소들에게 직접 일을 명령
if (!name.contains("a") {
    newNames.add(name);
}
}

// 선언형 List names = List.of("a", "b", "c"); List newNames = names.stream() // 원소들이 무슨 일을 할지 선언 .filter(name -> !name.contains("a")) .collect(Collectors.toList());



> 저는 프로그래밍언어개론 수업 때도 그렇고 명령형 <-> 선언형 의 차이점 이부분이 항상 헷갈렸는데 명령형은 해당 코드가 있는 부분에서 당장 명령한 일을 수동적으로 수행하지만, 스트림으로 작성하면 원소들이 당장 일을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필요할 때 (예를 들면 종단 연산이 수행될 때) 선언한 일을 수행하게 된다는 점이 차이점이 아닐까? 이번에 생각하게 됐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 스트림이 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 를 생각해보면 우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바의 람다는 위에서 말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에서의 '함수' 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람다로 만든 인스턴스가 인자로 전달되거나 순수 함수가 아닐 경우 경고를 띄워주는 등의 작업을 해줘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트림은 이 특정한 일을 수행하는 람다들을 인자로 받아 원소를 조작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람다를 사용하는 스트림이 함수형 패러다임을 따른다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 + 검색 결과의 조합이라 저도 확실하게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시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Stream 클래스 api 문서에는 아래와 같이 함수형 스타일의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클래스라는 설명이 있긴 하더라구요.
<img width="1176" alt="image" src="https://github.com/2023-java-study/book-study/assets/33623106/96965c90-81a3-444c-987b-591cee4fbd68">

2023-java-study / book-study

[item 46] Stream과 함수형 프로그래밍 #135

순수 함수

1급 객체, 고차 함수

선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