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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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슈가 닫히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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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준비되어따..

키보드는 너무 맘에 들었던 레이아웃의 75% Vortex Race 3 https://www.massdrop.com/buy/vortex-race-3-mechanical-keyboard 150$

키캡은 MiTo XDA Canvas 에서 Alphas + Micons Mods + Micons Bauhaus + F-Rows + Keyluminatti https://www.massdrop.com/buy/80090 154$

고무 O-Rings https://www.massdrop.com/buy/cherry-mx-rubber-o-rings 10$

Tai-Hao 고무 게이밍 키캡 https://www.massdrop.com/buy/tai-hao-rubber-gaming-keycap-set 10$

총 대략 300$ 8월 6일 모두 배송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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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 끼운 Vortex Race 3

이제 스위치를 틸리오스로 바꾸고 싶다 틸리오스 써봤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 지금 레이스에 붙어잇는 체리 실버를 떼고 틸리오스 갈아끼우면 진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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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XDA 프로파일이랑 실버축 둘다 진짜 손에 안맞더라 꾸역꾸역 오래 쓰니까 적응했는데.. drop에서 315달러주고 ALT High-Profile에 halo true축에 /dev/tty 키캡을 물린 키보드를 써보니까 그냥 확 체감이 되더라 그동안 사서 고생했구나 싶었다

MT3 프로파일 너무 좋다. 이거 Alt는 Race3랑 다르게 OSX 모드가 없어서 역시 qmk에서 OSX 레이어 디폴트로 하나 구웠다. 이제 여기 축만 다른거 쓰면 훨씬 더 만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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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DROP X OLKB 프레오닉도 질러서 도착한지 꽤 됐는데 플레이트가 불량이라 반송해야하는데 미룬지 꽤 되서 그냥 포기하고 이슈닫고 플레이트만 레이저컷팅으로 하나 의뢰했다. 이거 도착하면 정말 이상한 짓 많이 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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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오닉은 플레이트 laserboost에서 제작해서 대충 넣어봣는데 이 배열은 정말 못쓰겟다 역시 장식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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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LT에 찬훈이가 준 틸리오스 적당히 스템 바꿔서 넣으니까 스위치 감은 진짜 전부 엉망됐지만 그래도 적당히 쓸만한듯... 그렇게 리니어에 완전 빠졌고 돈이 되면 틸리v2 전부 사서 때려박고 싶지만 ㅠ 일단 다른 리니어 써서 새롭게 키보드 맞춰보기 위해서 게이트론 잉크 블랙 샀다

그리고 윤활에 쓸 크라이톡스 105랑 스프링이랑 필름도 샀으니 윤활하고 필름넣어서 정상적인 리니어 축 좀 써보고 틸리사랑이 변할지 봐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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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 True같이 bump 너무 센 tactile은 정말 못쓰겠더라 집에서 쓰는 체리갈축은 그래도 적당히 쓸만한데... 체리청축같은 clicky는 정말정말 못쓰겠고 키압 적당히 낮은 tactile 쓰거나 리니어 쓰고싶은데 tactile로 그 유명한 홀리판다나 질리오스같은것도 한번 타건해보고 halo true가 너무 내 손에 안맞앗는지 모든 tactile이 별론지도 알아봐야겠음 체리 실버도 진짜 별로였음 집에서 쓸 키보드로 틸리오스 다박은 tkl 이쁜거 하나더 만들고싶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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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alt에 붙은 헤일로 하우징에 틸리오스 스템은 스위치 레터링이 심해 디바운스 값을 13까지 올려야 겨우 쓸 수 있었음 정말 너무 별로였음

아무튼 게이트론 잉크블랙 100알, 틸리오스 100알 샀던게 중국에서 두달만에 배송이 와서 뚜따해서 alt에 붙였다 tx에서 크라이톡스 105랑 205g2, 그리고 무게별 스프링이랑 스위치 필름까지 해서 잉크블랙에 105윤활, 그리고 스위치 필름이랑 체리 스프링 55g으로 갈아끼운거로 전부 덮고, 화살표와 esc를 45g 스프링에 틸리오스 똑같이 윤활하고 스테빌라이저도 전부 205로 윤활했다

개인적으로 스테빌 윤활이 정말 너무 신기했음 엄청 짜증나던 스프링소리가 바로 잡히니까 체감이 가장 컸고 그리고 잉크블랙도 생각했던대로 딱 맘에 들었음 틸리오스보단 애매하게 끝부분 힘이 살짝 세서 별로였는데 회사에서 쓰기 딱 좋을 듯

틸리오스에 45g 박아서 깨달은건 45g은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별로임 55g이 딱 나한텐 좋은듯

연휴동안 이틀내내 스위치 윤활만 하니까 정신나갈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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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의 EO87을 양도받았다 스위치는 홀리판다를 끼고 싶고 키캡은 저번에 산 PLASTIC 이 8월에 도착한다고 했으니까 저거 껴봐도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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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Type 미니키보드를 사서 전부 직접 솔더링해서 하나 만들었다 다행히 저번 매크로 패드처럼 키 하나가 나가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납땜할때 기판에 잘 고정시켜두고 만들자는 교훈을 얻었다

근데 막상 키보드는 너무 작고 스위치는 시끄럽고 힘이 세서 정말 장식용으로만 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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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87을 받았는데 여기에 홀판을 끼우고 싶다 문제는 작년에 주문한 키캡이 한달째 안온다는건데 그거보다 홀판 시킨거도 9월말에 온다고 하니 조립은 한참 미뤄지겠다

아무래도 핫스왑이 아니다 보니 디솔더링에 자신이 없어서 임시로 남는 틸리오스 넣기에도 무서워서 그냥 홀판 올때까지 얌전히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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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87에 홀리판다, 키캡은 melgeek plastic 올때까지 임시로 알리에서 산 무지개 키캡 일단 집에서 쓰는거는 이걸로 끝판왕 보는걸로

edit; melgeek plastic이 온 이후에는 이 키캡으로 쓰고 있다. MDA 프로파일이 지금까지 써본 프로파일중 가장 마음에 들었고, 키캡 디자인도 제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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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kb mysterium

기판은 이전에 싸게 팔 때 샀던건데 키보드가 필요해져서 하나 만들었다 zilents v2 65g에 체리흑뚜에 윤활만 했는데 스위치는 홀판 동급정도로 마음에 들게 나왔다 키캡은 남는걸로 대충 끼웠음

pcb 보드 외에 전부 손으로 납땜하고 붙이는건데 재밌었는데, 여기서 가장 쩔었던건 usb-c 연결부분 납땜이었다. 저 완전 촘촘하고 작은거에 납 긁어서 흘려서 작동하는거 봤을때 진짜 짜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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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hand wired keyboard 집에서 재료를 구해서 만들었다 다행히 집에 남는 1N4148 다이오드 100개와 Pro Micro와 스위치와 3d 프린터와 점퍼케이블과 납땜도구가 있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만드는거라 깔끔하게 만들기 위한 에나벨 케이블이나 일반 피복 전선도 없어서 점퍼케이블로 삽질해서 어떻게든 만들긴 했는데 처음에 고무 태워먹다 (왼쪽) 갈수록 깔끔하게 마무리하긴 했다 다음으로 진짜 쓸만한 키보드를 만들어 볼 생각인데 전선이랑 스트맆퍼도 주문했고 그쯤 되면 꽤 깔끔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키간 간격이랑 기울기가 실제 쓰기엔 너무 어려워서 못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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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샘플 만들 겸 수집욕으로 살 스위치 리스트

기준

• 리니어는 최대한 비슷한 동류를 피한다 (tealios, H1, tangerine 아마?)
• 택타일은 흔한걸 피한다
• 클리키는 피한다
• 이쁘거나 궁금한 특주축은 퀄리티 괜찮은걸로만 구한다

일단 국내 마켓에서 매물 있는 것들, 기능성

• 마시멜로, 리니어 65g
• C3 Tangerine v2
• Boba U4T, 택타일, 62g
• 게잉황
• 에버글라이드 퍼플, 택타일, 63.5g

이뻐서 수집욕

• Durock Lavender, 리니어, 65g
• Gazzew LT 리니어, 55g
• Durock Korbs, 리니어, 62g
• HUANO Watermelon, 리니어, 43g
• 에버글라이드 스카이 v2.5, 리니어, 62g
• Keyfirst cream, 리니어, 62g
• 카일 사이버펑크, 택타일 62g

그리고 꼭 구하고 싶은 것들

• 홀리 판다 (혹은 글로리어스 판다)
• C3 Kiwi

이미 충분히 있는 것들

• 크림스위치
• Zeal tealios 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