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emiling opened 4 years ago
맞아용 원론적이라는 느낌이 좀 들었고 ㅋㅋㅋ 오탈자를 어떻게 찾았지 ;; 어디있나요?
@roeniss 페이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헨델이 헬델으로 인쇄가 되었더군요...ㅋㅋ
chapter03에서는 '표상'의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며 의문이 조금씩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chapter04에서는 자료구조를 사례에 접목시켜 쉽게 풀이했기 때문에 이전 챕터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두 챕터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의 성격이 서로 다른 것 같아 시간 간격을 두고 읽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론적인 개념들을 프로그래밍과 연결지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예를들어 기호라는 것은 결국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되는 여러 연산자와 예약어이며, 작성하는 코드가 기표가 되어 알고리즘을 기술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 언어론 수업에서 교수님니 소쉬르의 언어학과 기호학, 그리고 더 나아가 AST 트리에 대해 설명했던 것이 떠올랐다. 결국 알고리즘을 기술하기 위한 수단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PL이나 알고리즘 수업에서 공통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자료구조는 무난했다. 굳이 바스커빌가의 개를 꼭 사용해서 예시를 들었어야 했나 싶지만 (와닿았던 건 용의자 리스트와 유산 상속?) 이 책 하나로 여러가지의 자료구조를 설명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겠지라고 넘겨 짚으며 넘어갔다. 사고의 방식을 확장할 수 있었으며, 나중에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생기면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 저도 초 중등 학생들에게 유용할거라 생각했어요 설명 방식이
chapter05에서는 리스트와 이진탐색트리, 더 나아가 트라이 구조까지 다루며 '탐색'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교양용 알고리즘 서적에서 트라이까지 다룬 건 살짝 과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이를 의식한 듯 뒷 부분에서 짧게 언급한 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트라이와 함께 문자열 알고리즘이 생각이 나서 조만간 시간이 나면 관련 자료를 한 번 봐야겠다.
PART 0 개요
PART 1 알고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