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STUDY / Today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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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23 #94

Closed Jaewon0702 closed 4 years ago

JunilHwang commented 4 years ago

회사일

java cleancode 9기

카카오 면접

기타

eyabc commented 4 years ago

금주의 목표

khw970421 commented 4 years ago

codility 푼 문제 2개 pull request( 피드백수정은 24일 점심까지해보자) 제부도 여행 간거 usb에 옮기기 부스트코스 알고리즘부분 이해하기 ( 합병정렬은 아는거같으면서 코드로 작성하면 매번 힘들다) js면접 3.5버전 update (함수에 대해 사용하는 선언과 호출개념 그리고 화살표함수 다시 이해)

jeongshin commented 4 years ago
Jaewon0702 commented 4 years ago

1. Programmers 오늘도 level 02. 다리를 지나는 트럭 알고리즘을 풀려고 시도하였다. 아이디어 자체의 결함은 없는 것 같은데, 이를 코드로 구현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계속해서 버그가 발생한다. 내일 좀 더 고민해보고 정 안되면 블로그를 참고 해야겠다.

2. Python Turtle Module 오늘 오랜만에 책을 보면서 turtle 모듈을 이용한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거북이로 구구단 출력하기 중첩 for문을 이용하여 거북이로 구구단을 출력하였다. 기초적인 문제라서 쉽게 풀었다. 거북이로 암모나이트 그리기 거북이가 이동하는 거리와 각도를 일정하게 바꾸면서 암모나이트를 그리는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처음에는 angle+=30으로 작성하였더니,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코드를 천천히 살펴보니, 문제에서 각도는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일정하므로 angle=30으로 고정시켰더니 암모나이트를 그렸다. 방학 전에 책은 끝내자!

3. 인문학 독서 1) 핸드릭 하멜의 <하멜 포류기> 설민석 강독 버전을 시청하고 독서 노트에 정리하였다. 해양 사고로 인해 12년동안 조선(현종~효종 대까지)에서 살았던 네덜란드인, 하멜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현종 대 병자호란의 치욕을 갚기 위해 북벌운동이 한창 대두되고 있던 시기에는 하멜도 군인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효종 대에 북벌 운동은 사그라들고 예송 논쟁을 시작하며 하멜 일행은 전라도로 귀양 보내졌고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 져 갔다. 그러다 배를 사서 그것을 타고 일본으로 탈출하였고, 마침내 고향인 네덜란드로 돌아갈 수 있었다.

당시 조선과 일본의 차이 조선 왕 : "외국인을 국외로 내보내는 것은 관습이 아니므로 여기서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하며, 대신 너희들을 부양해 주겠다." 일본 왕 : "하루에 54가지의 질문을 하였다. 1. 너희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이며 어디서 왔는가? ~ 19. 조선인이 가지고 있는 무기와 장비는?~ "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우물 안 개구리는 위태롭다는 것이다.

손무는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하였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총,균,쇠>에서 15세기까지 세상의 중심이었던 중국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지 못하고 유럽에 뒤쳐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쇄국정책"이라 하였다. 자국의 기술 보호를 위해 시행하였던 정책이 되려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 것이다. 정보의 힘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나도 새로운 정보(지식)의 흡수를 게을리하면 반드시 도태될 것이다. 나는 공대생임에도 인문학을 공부한다. 내가 아무리 공학적 지식이 뛰어나다 한들 결국에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문학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느낌이 든다. 너무 좋은 느낌이다.

2)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독서 노트를 복습하였다. 유전자 '생존기계'의 탄생 "인간은 유전자를 보관, 운반, 전송하는 생존 기계이다." "우리는 유전자로 알려진 이기적인 분자를 보존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 된 로봇 운반자이다." "자기 복제자의 오류는 진정한 의미의 개량으로 이어지며 생명 진화가 진행되는 데 필수적이었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생물학자가 말하는 생물의 진화이며, 그 매커니즘도 바로 자연 선택이다."

"결국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를 지키고 운반하고 전송하기 위해서 유전자가 프로그래밍한 기계이다."

유전자의 생존 투자 '양육' "개개의 부모동물은 가족 계획을 실행하는데, 이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 자기 자손의 출생률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부모의 양육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형제는 경쟁 관계가 된다. 언제나 형제의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나도 동생이 있는데, 어렸을 때 엄청 싸웠었다.(특히 먹는 걸로..) 왜 내가 지금도 동생을 보면 짜증이 나는지 알 것 같다.

유전자의 이기적 전략 '협력' '비정한 이기주의' "개체 수준에 한정된 이타주의를 보임으로서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특별한 유전자들도 있다." ex) 청소어

새로운 자기 복제자 : Meme(밈) 문화 전달 또는 모방의 단위 ex) 곡조, 사상, 표이, 의복의 유행, 단지 만드는 법, 아치 건조법 등등 뇌에서 뇌로 퍼져나가면서 그 수가 늘어난다.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Meme의 기계로서 자라났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다."

나는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특별하다는 것을 종교에서 찾을려 했다. 특히 성경에서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과학으로도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유발 하라리도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파엔스가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점은 '보이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믿고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라 했으니... 여기서 '보이지 않는 것'은 '돈, 제국, 종교' 이 3가지를 의미한다. 나는 내 체크카드 안의 돈의 가치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성경 속의 하나님을 믿는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돈, 제국, 종교'는 자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머릿속에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일부터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어야 겠다.

복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