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ier-Daily / Daily-routine

0 stars 0 forks source link

[DailyRoutine] 호진 할일 #48

Closed Yeonlisa closed 3 years ago

Yeonlisa commented 3 years ago

날짜 : 210816

오늘할일

Yeonlisa commented 3 years ago

벌써 2주차에 접어들었다. 블로깅, 알고리즘 코드리뷰, 프로젝트 모의면접, 기술 모의면접에 대한 페어피드백 평가가 의무화되어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도 극심하다. (참고로 말하자면 나를 평가하는 페어가 주는 별점평가는 볼수없는데 좋은점과 아쉬운점에 대한 서술적인 평가는 볼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나를 어떠한 지식에 대해 깊게 파고들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다가 생물공학도 출신인 사촌오빠의 조언이 떠올랐다. "웹 개발도 공학이야. 정확히 얘기하면 소프트웨어공학에 속해. 어떤 공학이던 공학의 세계에 접한 순간부터 공부를 직업으로 삼을 각오를 해야되. 왜냐면 공학기술은 계속 발전하거든. 그러한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 그렇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기술이 아니어도 어떤 회사던 개인을 평가한다. 평가를 받는것에 대해 익숙해져야된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너무 좋아서 뭐라고 평가할수가 없네요" 라는 말은 나에 대해 그만큼 깊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누구한테는 오지랖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깊은 관심은 그만큼 내가 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려줌으로써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면 좋겠다고 조언을 주는 것이다. 나에 대한 평과 결과에 대해 "오지랖이다. 뭔 상관이냐."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절대로 성장할 수 없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