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는 과연 필요한 팀일까?

[choisungwook]

• 데브옵스 엔지니어만 있는 팀은 문화를 만드는 팀이기 때문에, 6개월 ~ 2년 정도 TF로 있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
• 시간이 흐를수록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 개발된 기능, 개선된 기능을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못쫓아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시간이 흐를 수록 개밭팀이 더 데브옵스를 잘할 확률이 높다. 다만, 새로운 기능 개발이 매일있다면 데브옵스 팀이 개발팀 시간을 절약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생각
• 따라서 개발팀 안에 데브옵스 엔지니어를 두는게 더 좋고, 데브옵스만 하는 팀은 부적절하다고 생각

[GwonsooLee]

• 아직까지는 분명 필요한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글로벌 기업이나 DevOps의 역할을 보면 장기적으로는 없어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
• DevOps가 인프라를 설계하고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고 하지만, 실제로 해당 작업은 모든 엔지니어가 해야하는 역할이고, 개발자라고 CI/CD를 모르거나 아키텍처를 모를수가 없음.
• 다만, SRE Engineer 팀에서 DevOps 엔지니어가 하는 역할을 조금 더 지원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음
• 요즘 트렌드는 점차 관리형으로 넘어가는 추세. 데이터베이스도 SaaS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이게 조금 더 심해지면 이제는 DevOps라는 역할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음.
• 설령 DevOps팀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서비스 팀에 함께 속해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더 서비스에 맞춰진 효율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