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형 아키텍처의 대안 육각형 아키텍처

[berryberrybin]

• 단일 책임 원칙(SRP,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단일책임원칙 : 컴포넌트를 변경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뿐이어야 한다. (책임 = 변경해야 하는 이유)
  • 하나의 컴포넌트는 오로지 1가지 일만 해야 하고, 그것을 올바르게 수행해야 한다. (직관적 해석)
  • 컴포넌트를 변경할 이유가 1가지라면, 어떤 다른 이유로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더라도 이 컴포넌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코드 한 영역을 변경했을때 다른 영역에서 부수효과가 생겨나지 않도록 해야 함

• 의존성 역전 원칙(DIP,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 의존성 역전 원칙 : 코드상의 어떤 의존성이든 그 방향을 바꿀 수 (역전시킬 수) 있다
  • ( 기존 계층형 아키텍처 )
    • 계층간 의존성은 항상 다음 계층인 아래방향을 가리킴
    • 영속성 계층에 대한 도메인 계층의 의존성 때문에 영속성 계층을 변경할 때마다 잠재적으로 도매인 계층도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움 발생
  • ( 해결방안 )
    • 의존성 역전 원칙을 통해 의존을 제거함
    • 도메인 코드와 영속성 코드 간의 의존성을 역전시켜 영속성 코드가 도메인 코드에 의존하도록 함
      • 1) 엔티티를 도메인 계층으로 올림 ( 엔티티는 도메인 객체를 표현하고, 도메인 코드는 이 엔티티들의 상태를 변경하는 일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
      • 2) 도메인 계층에 리포지토리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실제 리포지토리는 영속성 계층에서 구현하게 함
      • 도메인 계층에 인터페이스를 도입함으로써 의존성 역전시킬 수 있고, 그 덕분에 영속성 계층이 도메인 계층에 의존하게 됨

• 로버트 C. 마틴의 "클린 아키텍처"

  • 외부 인터페이스에 독립적으로 구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계층형 아키텍처의 의존성은 항상 다음 계층(아래 방향)을 가리키는 반면 클린 아키텍처의 의존성은 원 안쪽을 향한다.
    • 바깥쪽 원에 해당하는 어떠한 것들도 안쪽 원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바깥 레이어가 정해지지 않아도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클린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하고 테스트가 가능한 프로그램(TDD에 용이한)을 만드는 것에 용이한 구조를 제공한다.
  • 도메인 코드가 바깥으로 향하는 어떤 의존성도 없어야 한다.
    • 대신, 의존성 역전 원칙(DI)의 도움으로 모든 의존성이 도메인 코드를 향하고 있음
  • 영속성 계층에서 ORM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경우, 도메인 계층은 영속성 계층을 모르기 때문에 도메인 계층에서 사용한 엔티티 클래스를 영속성 계층에서 함께 사용할 수 없고, 두 계층에서 각각 엔티티를 만들어야 함
    • 즉, 도메인 계층과 영속성 계층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두 엔티티를 서로 변환해야 한다는 뜻

• 육각형 아키텍처 (헥사고날 아키텍처)

  • 애플리케이션 코어가 육각형으로 표현되어 육각형 아키텍처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알리스테어 콕번이 만든 용어임
  • 애플리케이션 코어가 각 어댑터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특정 포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포트와 어댑터 아키텍처'라고 불리기도 함
  • 구조 특징
    • 육각형 안에는 도메인 엔티티와 이와 상호작용하는 유스케이스가 있음
      • 육각형에서 외부로 향하는 의존성이 없다는게 특징
      • 대신 모든 의존성은 코어를 향함
    • 육각형 바깥에는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어댑터들이 있음
      • 왼쪽에 있는 어댑터들은 (애플리케이션 코어를 호출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하는 어댑터들임
      • 오른쪽에 있는 어댑터들은 (애플리케이션 코어에 의해 호출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주도되는 어댑터들임
    • 애플리케이션 코어와 어댑터 간의 통신이 가능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코어가 각각의 포트를 제공해야 함
      • 주도하는 어댑터(driving adapter)에게는 해당 포트가 => 코어의유스케이스 클래스들에 의해 구현되고, 호출되는 인터페이스가 됨
      • 주도되는 어댑터(driven adapter)에게는 해당 포트가 => 어댑터에 의해 구현되고, 코어에 의해 호출되는 인터페이스가 됨

• 가장 바깥쪽 계층 : 애플리케이션과 다른 시스템간의 번역을 담당하는 어댑터로 구성
• 어플리케이션 계층 : 포트와 유스케이스 구현체를 결합하여 구성 / 이 2가지(포트와 유스케이스 구현체)가 애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를 정의함
• 마지막 계층 : 도메인 엔티티가 위치함

• 유지보스 가능한 소프트웨어 장점

  • 의존성을 역전시켜 도메인 코드가 다른 바깥쪽 코드에 의존하지 않게 함
  • 영속성과 UI에 특화된 모든 문제로부터 도메인 로직의 결합을 제거 & 코드를 변경할 이유의 수를 줄임
  • 변경할 이유가 적어져 유지보수성이 좋아짐
  • 도메인 코드는 비지니스 문제에 딱 맞도록 자유롭게 모델링 할 수 있음
  • 영속성 코드와 UI코드도 영속성 문제와 UI문제에 맞게 자유롭게 모델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