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중 한 분이 작성해주세요.
Keep, Problem 항목에 대해서 매주 정기적인 날에 회고를 진행하여 기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Try (Action Items) 이슈를 생성해주세요.
Keep (유지할 항목)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어떤 프로젝트를 하던 이것이 가장 기본이고, 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기획 단계에서부터 마무리단계인 배포단계까지 같이 작업하는 팀원들과의 소통이 월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면 기본적으로 작업 속도도 느려질 뿐만 아니라 나아가야 할 방향성도 쉽게 잃을 수 있을거같고, 또 서로의 생각을 나누지 못한채 계속 하게 된다면 불만같은게 조금씩 쌓이면서 나중에 한꺼번에 터져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을거 같기 때문입니다. 2주차 프로젝트에선 다행히도 같이 작업을 했던 팀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잘 되어서 서로 독려도 많이 하고, 응원도 많이 하면서, 어떨때는 또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조금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서로서로 얘기 많이 나누고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팀원 모두가 뜻하고 계획했던 바를 전부 이루진 못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지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까지 잘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주차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탄탄한 프로젝트 기획.
이번 2주차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프로젝트의 밑바탕이 되는 탄탄한 기획단계가 없었다면 아마 많이 흔들리고 지금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격었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SR을 진행하면서 솔직히 시간도 너무 많이 소요되고 정해야 할것들도 너무 많았어서 힘이 많이 빠졌었지만, 점차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기획단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프로젝트 SR을 잘 완성하지 못하고 코딩 단계로 넘어갔다면 프로젝트의 방향이 얼마나 많이 흔들렸을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2주차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된 팀원분들과 다행히도 서로 미리미리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었고 그렇기에 기획단계에서 필요했던 많은 부분들이 미리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 있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주차 프로젝트에서도 실제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미리 팀원들과 상의를 해서 기획하는 과정을 조금 더 확실하고 분명하고 하고 넘어갈 수 있다면 프로젝트의 완성도도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냉철한 판단력.
처음 프로젝트에 대해서 팀원들과 얘기를 나눠봤을때는 팀원 모두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많이 있었고 그에따른 의견이나 아이디어들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해가면서 많은 벽에 부딪히고 아직 많이 부족한 개개인의 실력에 대해 현실을 깨달아가면서 아 주어진 시간 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딱 정해서 잘라낼건 잘라내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선 조금더 완성도 높게 잘 구현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냉철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거나 미뤄두게 된 것들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팀원들도 모두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서로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다양하고 많은 기능들을 완성도 떨어지게 구현해내는것 보다는 많지 않은 기능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배운것에 대해선, 구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선 확실하게 완성도 높게 구현해보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4주차 프로젝트에서도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은 벽들을 만나게 될거고, 그럴때마다 멘탈도 많이 흔들리고 이걸 계속 가지고 가야하나 계속 해나가야 하는게 맞나 고민되는 순간들이 분명히 올텐데, 그런 순간에 팀원들과 상의해가며 냉정하게 판단해 텐션 떨어지지 않게 버릴건 버리고 가져갈건 가져가면서 프로젝트 끝까지 잘 마무리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roblem (문제라고 생각하는 항목)
부족한 지식
과연 내가 조금 더 많이 알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한 에러로 인해 개인적인 시간도 그렇고 팀원들의 시간도 많이 소비해 죄송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크게 어렵지 않은, 조금만 더 공부해봤더라면 알 수 있었을법한 것들로 인한 오류라는걸 보고 나니,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막 몇개월 배운거라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개발자가 된다는것이 결국 나혼자만 일하는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 협업하는 과정이 앞으로도 끝없이 있을텐데, 그럴때 조금이라도 빠르게 문제를 해결 하고, 애초에 문제를 발생하게 하는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깃 작업
첫 프로젝트이다보니 깃 관련 머릿속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려지지만 실제 작업하면서 다른 분들과 같이 어떻게 협업을 하면 좋을지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그러한 부분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물론 큰 문제 없이 충돌 없이 잘 해낼 수 있었지만, 4주차 프로젝트에선 조금 더 익숙해져서 지금보다 더 원활히 협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숙했던 체력 / 멘탈 관리
비록 2주밖에 안되는 프로젝트였지만, 그 2주동안 체력관리나 멘탈 관리가 너무 잘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밤샘 작업을 하기 일수였고, 그러다보니 멘탈도 관리가 되지 않아 조그만 에러나 실수를 만나게 되도 좀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4주차때는 스케쥴도 조금 더 잘 지켜가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좀 단단히 잡고 잘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