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doplee2 / news

news
0 stars 0 forks source link

조직운영 - LOL 모방해 보기 #21

Open doplee2 opened 5 months ago

doplee2 commented 5 months ago

롤에는 포지션이 5개 있다. 라이너3, 서폿, 정글러.

바쁘다 바쁘다 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한 새로운 일은 언제 할 수 있을까. 팀빌딩을 새롭게 하기 위해 채용도 열어야 할까

신규업무에 정글러들을 넣어보자. 이렇게 해보자. 당분간 바쁜일이 없다. 물론 중요한 일은 모두 해결된 상태로 안정되게 운영중이다. 그렇다면, 여러 개발자가 '빛나도록 금칠하거나 닦는'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글러로 보내보자. 어느 라인이 힘들어 하는지 도와주는 역할을 공식적으로 해볼 수 있다.

기존업무도 하위 프로젝트를 만들어 정글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라이너들은 기존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다. 단기간에 해결해야 한다. 일정이 길게 늘어지면...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발생한다. 용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글러를 기용한다.

정글러는 잉여인력이 아니다. 조직내 이슈 위주의 개발 뉴스를 잘 따라가야 하고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직접 프로젝트화를 할 수도 있다. 정글러는 바쁨과 안바쁨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실무'를 하지 않는것이 '안바쁨'은 아니라는 의미이고, 정글러는 항상 전투준비가 완료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시적인 여유로 받아들여도 안된다.

정글러는 악마의 대변인 역할도 필요하다. 이거 꼭 필요한 일인가요? 어떻게 해야 정글러가 될 수 있나 자격 요건은 누구와 상담을 해야 하나 일은 있나? 기존에 하던 일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조직(소속)을 변경해야 하나? 돌아가는 것을 보장해야 할까?

doplee2 commented 5 months ago

악마의 대변인, Devil's Advo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