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부합한다면 항상 표준 예외를 재사용하자. Exception, RuntimeException, Throwable, Error는 직접 재사용하지 말자.
예외도 코드와 마찬가지로 재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바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API에서 쓰기에 충분한 수의 예외를 제공한다.
표준 예외를 재사용하면 얻는 장점
API가 다른 사람이 익히고 사용하기 쉬워진다.
많은 프로그래머에게 이미 익숙해진 규약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이다.
API를 사용한 프로그램도 낯선 예외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 읽기 쉽게 된다.
예외 클래스 수가 적을수록 메모리 사용량도 줄고 클래스를 적재하는 시간도 적게 걸린다.
가장 흔하게 재사용되는 예외를 알아보자
1-1) IllegalArgumentException
호출자가 인수로 부적절한 값을 넘길 때 던지는 예외
예) 반복 횟수를 지정하는 매개변수에 음수를 건넬 때
1-2) NullPointerException
null 값을 허용하지 않는 메서드에 null을 건넬 때 던지는 예외
1-3) IndexOutOfBoundsException
어떤 시퀀스의 허용 범위를 넘는 값을 건넬 때 던지는 예외
2) IllegalStateException
대상 객체의 상태가 호출된 메서드를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때 주로 던지는 예외
예) 제대로 초기화되지 않은 객체를 사용하려 할 때
3) ConcurrentModificationException
단일 스레드에서 사용하려고 또는 외부 동기화 방식으로 사용하려고 설계한 객체를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수정하려고 할 때 던지는 예외
동시 수정을 확실히 검출할 수 있는 안정된 방법은 없음 → 이 예외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알려주는 정도의 역할로 쓰임
4)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동작을 대상 객체가 지원하지 않을 때 던지는 예외
대부분 객체는 자신이 정의한 메서드를 모두 지원하니 흔히 쓰이는 예외는 아님
보통은 구현하려는 인터페이스의 메서드 일부를 구현할 수 없을 때 사용
예) 원소를 넣을 수 있는 List 구현체에 대고 누군가 remove 메서드를 호출할 때
예외 | 주요 쓰임
-- | --
IllegalArgumentException | 허용하지 않는 값이 인수로 건네졌을 때(null은 따로 NullPointerException으로 처리)
NullPointerException | null을 허용하지 않는 메서드에 null을 건넸을 때
IndexOutOfBoundsException | 인덱스가 범위를 넘어섰을 때
IllegalStateException | 객체가 메서드를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상태일 때
ConcurrentModificationException | 허용하지 않는 동시 수정이 발견됐을 때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 | 호출한 메서드를 지원하지 않을 때
✔ Exception, RuntimeException, Throwable, Error는 직접 재사용하지 말자.
이 클래스들은 추상 클래스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이 예외들은 다른 예외들의 상위 클래스이므로, 즉 여러 성격의 예외들을 포괄하는 클래스이므로 안정적으로 테스트할 수 없다.
다른 상황에서는 다른 예외도 재사용할 수 있다.
예) 복소수나 유리수를 다루는 객체를 작성한다면, ArithmeticException이나 NumberFormatException을 재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상황에 부합한다면 항상 표준 예외를 재사용하자. 이때 API 문서를 참고해 그 예외가 어떤 상황에 던져지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예외의 이름뿐 아니라 예외가 던져지는 맥락도 부합할 때만 사용한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면, 표준 예외를 확장해도 좋다.단, 예외는 직렬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직렬화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니 나만의 예외를 새로 만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주요 쓰임이 상호 배타적이지 않은 탓에, 종종 재사용할 예외를 선택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인수 값이 무엇이었든 어차피 실패했을 거라면, IllegalStateException을, 그렇지 않으면 IllegalArgumentException을 던지는 것을 기억하자.
미리 읽는 결론
예외도 코드와 마찬가지로 재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바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API에서 쓰기에 충분한 수의 예외를 제공한다.
표준 예외를 재사용하면 얻는 장점
가장 흔하게 재사용되는 예외를 알아보자
1-1) IllegalArgumentException
1-2) NullPointerException
1-3) IndexOutOfBoundsException
2) IllegalStateException
3) ConcurrentModificationException
4)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
-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동작을 대상 객체가 지원하지 않을 때 던지는 예외
- 대부분 객체는 자신이 정의한 메서드를 모두 지원하니 흔히 쓰이는 예외는 아님
- 보통은 구현하려는 인터페이스의 메서드 일부를 구현할 수 없을 때 사용
- 예) 원소를 넣을 수 있는 List 구현체에 대고 누군가 remove 메서드를 호출할 때
예외 | 주요 쓰임 -- | -- IllegalArgumentException | 허용하지 않는 값이 인수로 건네졌을 때(null은 따로 NullPointerException으로 처리) NullPointerException | null을 허용하지 않는 메서드에 null을 건넸을 때 IndexOutOfBoundsException | 인덱스가 범위를 넘어섰을 때 IllegalStateException | 객체가 메서드를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상태일 때 ConcurrentModificationException | 허용하지 않는 동시 수정이 발견됐을 때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 | 호출한 메서드를 지원하지 않을 때✔ Exception, RuntimeException, Throwable, Error는 직접 재사용하지 말자.
다른 상황에서는 다른 예외도 재사용할 수 있다.
예) 복소수나 유리수를 다루는 객체를 작성한다면, ArithmeticException이나 NumberFormatException을 재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상황에 부합한다면 항상 표준 예외를 재사용하자. 이때 API 문서를 참고해 그 예외가 어떤 상황에 던져지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예외의 이름뿐 아니라 예외가 던져지는 맥락도 부합할 때만 사용한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면, 표준 예외를 확장해도 좋다. 단, 예외는 직렬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직렬화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니 나만의 예외를 새로 만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주요 쓰임이 상호 배타적이지 않은 탓에, 종종 재사용할 예외를 선택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인수 값이 무엇이었든 어차피 실패했을 거라면, IllegalStateException을, 그렇지 않으면 IllegalArgumentException을 던지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