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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what-you-should-ask-on-interview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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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terances-bot commented 4 years ago

면접때 회사에 물어봐야할 질문 (2/2), Haandol

ask these questions on interview (2/2)

http://blog.haandol.com/2020/03/09/what-you-should-ask-on-interview2.html

kyung-yeon commented 4 years ago

잘 보고갑니다 :) 재밌는 글이네요!

haandol commented 4 years ago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Limwin94 commented 3 years ago

면접관의 만족도 목차에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 혹 컬쳐핏 면접도 주니어(팀원)가 들어가는것이 좀 꺼려지시나요?

haandol commented 3 years ago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주니어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들어가서 보니 면접관이 주니어지만 주니어도 컬쳐핏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면 관계없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haandol.com/2020/07/18/where-comes-cultural-organization.html 여기에 간단히 썼지만 컬쳐핏의 정의를 회사가 실제로 중요하게 행동하는 가치면접자의 평소 행동 및 생각 에 대한 유사성이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해당 회사(혹은 팀)에서 1년 정도의 경험이 있어야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적다면 다른 선임자의 면접을 몇차례 참관(저희는 섀도우라고 부릅니다) 하고 들어가는게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위에서 경험의 기준을 1년으로 잡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업무가 1년 == 1사이클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1년이 지나야 연봉협상(나의 행동에 대한 회사의 구체적인 평가) 도 일어나기도 하구요.

여담으로, 많은 직장인이 3년차에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이유도 아래와 같은 흐름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차 - 매일 / 매분기 / 매반기 등의 주기로 조금씩이지만 일이 달라져서 재미있다. 2년차 - 작년에 해봤던거랑 비슷하다. 덕분에 일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내가 다루는 세부적인 부분들을 이해할 시간이 생겼다. 3년차 - 재작년, 작년과 다른게 없고, 일과 관련해 필요한 기술을 세세하게 안다. 성장은 별로 없지만 인정도 받고 편하다.

Limwin94 commented 3 years ago

정말 가볍게 질문했는데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는데 생각해볼거리를 많이 던져주신것 같습니다.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

haandol commented 3 years ago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Hyeon9mak commented 3 years ago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중에 홀린듯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haandol commented 3 years ago

오 졸업 축하드립니다 ㅎㅎ 전 항상 취업이 제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취업이 빨리 안되더라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많이 배울 수 있는 회사 가시기 바랍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