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나 : 아, 불편했던 거 그거 있지. 뭐 모니터나 이런 게 없으니까, 꺼졌냐? 켜졌냐? 이게 참 불이 어딨지? 이건. 그거 찾았어요, 안 될 때. 불 켜진 거야? 막.
인동준 : 이거는 열어보면 되잖아. 열어보면.
마수경 : 어느 날은, 어느 날은 아니지, 저희가 갑자기 불이, 태풍이 너무 많이 불 거 같아서, 부는 날 불이 날 거 같아서 전원을, 전원을 껐는데.
신현나 : 전원을 껐는데.
마수경 : 그 다음 날 와서 출근했더니,
신현나 : 서버가 켜지질 않고 있어.
마수경 : 서버가 이상하다. 으응, 안 켜가지고 했더니,
인동준 : 겉만 보고 켜 있는 줄 알았는데 전원이 안 켰다.
마수경 : 예. 전원이 켜져 있는지 안 켜져 있는지,
신현나 : 어, 알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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