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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oy2002 / crawl

Dungeon Crawl: Stone Soup Korean fork repos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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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손창 유형으로 '수정창' 추가 #491

Closed youredoomed closed 4 years ago

youredoomed commented 4 years ago

한손창은 언제나 창-삼지창-(중간단계 또는 대체재)-악마창-트리슐라라는 불이익을 받아왔음. 한손검이나 한손둔기는 시미터, 모닝스타처럼 중간단계가 있거나 이중검, 이브닝스타처럼 대체재가 있는데 말이지. 악마창이 유독 획득 시점이 빠르냐면 아주 그렇지도 않음. 우루그가 어중간한 확률로 들고나오거나, 짐승굴 서브던전에서 해안이 안 뜨면 뎁쓰까지 내려가서 지옥기사들이 들고오길 바래야지.

cs1 일반 cs2 마법 cs3 랜다트

그래서 새로운 한손창으로 '수정창'을 추가함. 돌죽은 수정 판금 갑옷도 만드는 동네니까 로어 문제는 없음. 삼지창-글레이브-악마창 들고 나오는 몹들도 조금씩 확률을 수정해서 종종 수정창을 들고올거임. 희귀도나 상점 가격은 글레이브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임.

악마창/트리슐라로 가기 전에 쓸 수 있거나 대체재로 쓸 수 있도록, 수정창의 스펙은 다음과 같이 설정됨.

Gittourarmy commented 4 years ago

수정창 말고 랜스(Lance)는 어떤가요? 이건 근데 크기가 커서 양손창 계열에나 넣을 법하긴 하네요.

제안의 이유는 http://crawl.chaosforge.org/Wyrmbane 웜베인이 창 기반의 랜스 아티팩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랜스가 그렇게 임팩트가 있는 무기인가 하면 그건 잘 모르겠네요. 만약 랜스를 넣는다면 창 - 랜스 -트라이던트 이런식으로 가야될 거 같네요. 트라이던트를 좀 더 상향시키는 식으로요.

6 피트 정도 길이의 크지 않은 창신을 가진 다른 무기들? : Partisan, Ranseur(Roncone), Spontoon,

수정창은 레후딥의 수정창도 생각나고 해서 뭔가 마법적인 기원을 갖고 있을 거 같고, 수정 판금 갑옷이나 수정 골렘의 강함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최종단계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youredoomed commented 4 years ago

오 랜스는 생각 못했네. 근데 랜스가 그렇게 임팩트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웜베인이 하필 랜스 기반이라는것도 쬐금 문제임. 웜베인/데바스테이터/우카드무/올그렙은 어떤 스킬을 쓰는지만 정해져있고 나머지는 다 따로 만들어져서 랜스라는 스킨 씌운 거에 가깝거든. 랜스가 추가되면 웜베인을 다른 이름의 별도 유형으로 빼주거나(기존 방식) 웜베인을 리워크해서 랜스에 맞게 성장치 조절을 작업해줘야됨.

수정 판금 갑옷처럼 최종단계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면 정확하게 생각한거. 이건 획득 시점이나 빈도로 보면 트라이던트 다음 단계로 등장하지만, 악마창/트리슐라를 대체할 수 있는 스펙이 되거든. 모닝스타~이브닝스타랑 악마채찍/성스러운 징벌의 관계를 생각하면 됨. 이중검처럼 공속은 느리지만 베뎀+획득 시점이 성령의 검보다 더 빠르다는 점도 비슷하고. 수정창은 레후딥을 떠올리게 하거나 뭔가 마법적인 기원이 있을거같다는 느낌도 브랜드 출현률로 얼추 구현되어 있으니까(브랜드 없을 확률보다 보팔/보호 브랜드 출현율이 더 높음) 크게 어색하지는 않을거같음.

그럼에도 뭔가 허전하면 예전의 픽다트 이름만 따와서, 수정창 기반의 새로운 픽다트로 '레후딥의 수정창'을 만드는 방법도 있음. 보토노의 창처럼 대지술 부스트 붙거나 wield 말고 quiver로 장비해서 던지면 리터닝 붙은 투창처럼 기능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Gittourarmy commented 4 years ago

한가지 또 걸리는 점이라면, 다른 무기들은 대체로 실제로 있는 냉병기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수정창을 추가하는 경우 얘만 좀 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있네요.

만약 창에 수정창 같은 걸 넣는다고 하면 다른 종류의 무기들에도 그런 느낌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youredoomed commented 4 years ago

그렇다고 하기엔 이중검 삼중검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 수정 판금 갑옷도 그렇고 굳이 고증에 매일 필욘 없을거같음

근데 이중검 삼중검 얘네랑 비슷한게 실제 냉병기로 있던가...

Gittourarmy commented 4 years ago

이중검, 삼중검 얘기를 들으니 좀 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웬만하면 추가되는 무기 유형이 철제 무기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은 듭니다. 모르겠네요. 그마저도 채찍, 클럽 같은게 있긴 하지만 걔네들은 약한 무기이기도 하니

. 재료가 무기나 방어구의 단단함과 강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몇 안되는 게임 외적 지표이기 때문에 신중하긴 해야 된다고 봅니다. 수정창이 강하고 (상용) 무기화도 가능하다면 왜 검은 수정 검 같은게 없는지 그런 부분도 이상해지구요

youredoomed commented 4 years ago

수정 검이 픽다트로 있긴 하지... 설정상으로 질럿 소드가 수정제일걸

뭔가 수정창처럼 돌죽 하는 사람들한테 친근하면서 임팩트도 있고 "~해서 삼지창보다 강하고 지옥제, 천국제하고도 일장일단이 있는 수준입니다"하는게 눈에 확 들어올게 있나

kimjoy2002 commented 4 years ago

상세한 내용은 나중에 투표로 정하기로 하고 일단 이거까진 적용해두겠음

Gittourarmy commented 4 years ago

투표 전에 요거까지만 의견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악마 삼지창이나 트리슐라 이전 단계이면서 트라이던트 상위 단계를 만드는 게 추가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일장일단을 논할 수 있을 정도의 무기를 만드는거면 추가하는 의미가 없을거같아요.

dillytin commented 4 years ago

원래 있던 수정창 아티도 엄청 구렸던거 생각하면 고증은 별 상관없는듯

Gittourarmy commented 4 years ago

그건 아마 창 기반 아티팩트였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이건 새로운 기반 무기를 만드는거니 다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전에 만들어졌던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추가될 게 그래야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이전의 경우가 잘못 만들어진 걸수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