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계획 중인 것들

[Gittourarmy]

1. 자잘한 밸런싱 : 히드라의 머리가 너무 빨리 사라짐. 히드라가 지금 별로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게 이게 크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2. 판데모니엄 개편.... 아마 이게 주요할 거 같은데요, 봐야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많이 할애할 것 같습니다.

3. 코드 정리. 용병/베오그 선물 관련 코드가 중복이 너무 심하다고 느껴져서, 이 부분 정리할 것 같습니다. 보다가 좀 중복이 있다 싶은 부분들을 계속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 통계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서, 통계 사이트를 열어 보면 좋을 거 같네요. 이전에 만들어주신 분께서 친절하게 과정을 남겨주셔서 따라 만들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5. 신종족, 이슈에서 제안된 새로운 몬스터/마법 등 구현. 제안된 것들 중 선별해서 구현해보고자 합니다.

6. Flag용 class 구현.. 지금은 double에 밀어넣고 마개조해서 쓰는 식이라서 제약이 좀 있는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withering plant관련 가져오고 싶은데, 이거 땜에 막혀서..

저는 이런 것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calc1009]

히드라는 초반에 너무 약한거만 버프해줘도 다시 사기종족될듯 지금 진짜 코볼트한태도 지는대

[Gittourarmy]

사실 드라마틱하게 바꾼게 저거 말곤 없어서 수정해주면 될 듯 싶기도 하네요.

[youredoomed]

진짜 Flag용 class 구현하는거 시급한 문제라는데 동의합니다... 어흑마이깟

[youredoomed]

히드라는 컨셉을 조금 바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조사원처럼 던전 조금 진행한 상태로 시작한다거나, 짐승굴 입구에서 추가 경험치와 함께 시작하는 등등... 초반 밸런싱이 너무 까다롭다면, 아예 초반을 패스하고 시작하자는겁니다.

용병 코드는 사실 싹 정리하고, 베오그 선물하사를 모든 지능있는 동료 공용으로 바꿔주면 될 것 같긴 합니다. 베오그만의 아이덴티티라면 자체수급 가능한 동료라는 데 확실한 메리트가 있는거죠. 우선 코드 정리 쪽부터 마무리해야 동료 관련된 추가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테니까, 용병 코드를 전부 정리하고(성장단계별 장비제한 해제, 마법사 용병의 주문셋을 스태프가 아닌 일반적인 몹과 동일하게 고정) 그 다음에 어디서부터 차별화를 둘 지 고민해봅시다.

[Gittourarmy]

동의합니다. 그냥 지성 있는 동료가 생기면 선물을 하사(?)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특수 용병의 경우 장비제한을 없애는 게 좋을 거 같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이건 플레이어에게 정확히 의도를 전달하기 힘든 느낌이 있네요.. 다만, 특정 장비 유형에 대해서는 오히려 일부 보너스를 주는 방안을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스태프마다 주문셋이 달라지는 건 놔둬도 괜찮을 거 같아요.

히드라의 경우는 너프 항목을 좀 더 살펴봐야할 거 같네요.... 웬만하면 특정 종족 자체의 스타팅 위치가 달라지는 건 지양하고 싶네요. 직업의 경우는 선례가 있으니 괜찮지만, 종족 자체는 많이 모험적인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youredoomed]

@Gittourarmy 한번...쯤은 시도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피드백이 부족하긴 하지만 나름 해볼만한 시도 같긴 한데...

[Gittourarmy]

음.. 근데 짐승굴 스타팅으로 하려면 머릿수를 초반에 많이 주고 시작해야할 거 같은데 그러면 밸런스 잡기가 더 힘들어질거 같아서요

히드라가 머릿수가 많을땐 괜찮은데 레벨 낮을때 한두개면 사실 엄청 약하거든요..

여담으로.. 설정상으로는 사실 히드라가 짐굴 스타팅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한편으론 던전 내 히드라랑은 다른 종족인 걸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힐오크-케이브오크 차이도 있고, 마법도 쓸 정도로 어느정도 지성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