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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전 테스트나 인터뷰같은 선발 과정이 정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지원하고 싶은데 증명할 정도의 개념이 있지 않아서요ㅠㅠ
@Kim-Seung-Hyuck 저는 당시에 지원 후 인터뷰 일정을 먼저 잡고 인터뷰 진행하면서 사전 테스트에 관한 부분을 안내 받았던 것 같네요. 인터뷰는 면접보다는 상담의 느낌으로 가볍게 진행됐었고 지원동기 및 과거 프로그래밍 관련 경험들을 주로 물어봤습니다. 사전 테스트는 파이썬과 자바 관련 기초 퀴즈 20문항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기한이 따로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유튜브로 간단한 입문 과정 동영상 몇 개 보고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인터뷰 다음날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 부트캠프 인기도 계속 높아지고 있고 교육 과정도 기수 별로 빠르게 바뀌는 편이라 지금도 같은 선발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작성하신 글에 의하면 여러 개의 교육 기관에 지원하신 걸로 보이는데 k-digital training 과정은 중복 지원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기관들 중 한 곳에만 지원하신 건가요? 아님 여러 기관에 지원해도 상관 없었던 건가요?
@jny0812 지원 자체는 여러 기관에 동시에 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기관에 먼저 지원을 하고 해당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기로 결정이 되고 나면 그때 정식으로 k-digital training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등록 절차를 진행하거든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건 이미 한 군데의 기관에서 교육을 받기로 결정을 하고 국비지원 등록까지 마쳤는데 다른 k-digital training 과정으로 옮기거나 중도포기 후 다시 지원하는 게 안된다는 의미일거예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플레이데이터 데이터애널리스트 트랙 과정 보고 후기 찾다가 Changmin님 블로그를 발견했는데요! 저는 현재 NIA랑 과기부에서 주최한 데이터 분석가 커리 4개월 하나 수료했고 그 길로 데이터 분석가 쪽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요. 현재는 데이터 관련 자격증따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데사 대학원을 가야할 지, 인턴을 하면서 혼자 공부할지, 부트캠프 하나를 더 들을지 고민중이거든요..써놓으신 후기 보니까 Changmin님은 데이터 직무 중에서도 데이터 사이언스 쪽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는 개발 쪽보다는 데이터 분석 쪽(데이터 전처리+분석 후 인사이트 도출)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또 고민입니다...데이터사이언스는 개발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는 수학+경영 전공이라 데이터나 통계 쪽은 비전공이라고 봐야겠죠? 교육적 측면에서는 대학원이 나을 것 같기는 한데 플레이데이터에서 진행한 부트캠프가 지금 제 상황에서 맞는 선택일지...(제 상황을 Changmin님께서 다는 모르시겠지만) 해당 커리를 타 보신 분께 조언아닌 조언?듣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IN-JIWON 안녕하세요! 제가 플레이데이터에서 교육을 들었던 당시에 데이터 애널리스트 트랙은 없었고 저는 대학원 경험도 없어서 필요하신 대답을 정확히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지금 치열하게 고민 중이실 상황이 이해되어 참고하시라고 제 견해를 살짝 남겨봅니다.
우선 이미 4개월짜리 커리큘럼을 들으신 상태라면 교육과정을 또 듣는 것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부분 교육과정이 초보자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보니 교육을 또 들어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굳이 긴 시간 들여서 복습하는 것 외에는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 어려우실 거예요. 물론 과정마다 조금씩 다르고 심화과정을 가르치는 교육도 있긴 하겠지만 이미 장기 교육을 들은 상태에서 또다른 장기 교육을 듣는건 시간과 돈의 낭비가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특히 지금 다시 확인해본 플레이데이터 데이터 애널리스트 과정에는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서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이미 방향을 잡으신 상태라면 굳이 들을 필요가 없겠네요.
글쓴이님의 상황을 다 아는 것이 아니기에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아마 부트캠프나 대학원 등 공부를 더 하는 것을 고민하는건 아직 취업을 하기에는 본인의 지식 수준이 부족하다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지나서보니 부트캠프 수료를 했을 때 이미 배워야 할 것은 모두 배운 상태더라고요. 물론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완전히 갖췄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남이 가르쳐주는 것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은 거의 다 배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정확히 무엇을 더 공부해야 될지는 감이 잘 안 잡히는 상황이실텐데 이 부분은 직접 프로젝트를 해보거나 업무를 경험해보면서 채워지는 거라서 교육을 더 듣는 것만으로는 채워지지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인턴이든 정직원이든 업무를 경험해보면서 교육용으로 주어지는 문제 대신 실제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데이터를 접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캐글에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보거나 현업자들이 함께하는 스터디나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학원도 부족함에 대한 갈증을 채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전략이 될 수는 있겠지만 목적이 순수하게 공부를 더 하기 위함이 아니라 단순 취업이라면 취업은 지금 당장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고 아무쪼록 제 답변이 고민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좋겠네요. 파이팅하시길 기원합니다!
맞아요! 아직 취업장에 뛰어들기엔 제 지식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Changmin님은 그럼 직접 실무를 경험해보면서 배우는 것을 추천하시는군요!! 막연하게 그냥 질문 적었는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기라서 그 선택이 제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이 좌지우지하는 시기인 것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진심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내 미래를 맡겨도 될까? 플레이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교육과정 신청후기 - 루카쓰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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