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hyeon-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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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경쟁이 심한 사회 속에서 이 이야기는 좋은 위로를 줍니다. 자본주의가 깊이 침투하여 경쟁이 만연한 한국에서 기둥이라는 것은 어쩌면 명확해 보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성적이라는 기둥을 겪지 않은 학생을 소수일 것입니다. 언젠가는 직장, 연애, 결혼, 돈, 명예의 다양한 탑들이 우리들을 기다릴 것입니다. 순위를 매기고 비교하는것이 우리의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서 존재합니다. 이는 자살률, 교육격차, 지역격차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실 정말로 기둥 위에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는 아주 쉽게 기둥을 포기하고 문제는 해결 될겁니다. 그렇지만 현실의 기둥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진 않습니다. 이 점이 문제를 정말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비가 되는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각자의 인생에서 나비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가 기둥이라고 생각했던 것 안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어떻게 나비가 되는건지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할 수 도있구요. 모두의 인생에 좋은 노란 나비가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때 그것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애벌레 기둥이 의미하는 것(책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폴러스
https://yubermensch.com/2022/01/02/%EC%95%A0%EB%B2%8C%EB%A0%88-%EA%B8%B0%EB%91%A5%EC%9D%B4-%EC%9D%98%EB%AF%B8%ED%95%98%EB%8A%94-%EA%B2%83(%EC%B1%85-%EA%BD%83%EB%93%A4%EC%97%90%EA%B2%8C-%ED%9D%AC%EB%A7%9D%EC%9D%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