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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사용 & Idea feedback 에 관한 첨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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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22 commented 3 years ago

Github 사용

자주 모인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After Review Meeting 을 통해 여러분의 미팅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열심히 잘 하시구 계십니다.

회의록에 관한 얘기도 따로 하지 않았지만, 사실 After review meeting 이 회의록의 성격을 띄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팅 때마다 작성하기 힘들지라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일일히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는 부담감도 덜하고, 이후에 쌓여서 모아보면 뿌듯하기도 하니까요

주하님이 안들오신거 보니 메일을 아직 읽지 못한 것 같으신데, 들어오셔서 Issue 공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디어 피드백

아이디어 피드백에 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어느 정도 괜찮다 혹은 4명 모두 괜찮다 싶은 아이디어, 혹은 이건 정말 자기가 생각하기에 너무 좋다 싶은 아이디어는 저보다 김기용 교수님께 찾아가서 피드백 듣는게 가장 좋습니다.

교수님께는 여러분의 아이디어 진행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피드백 하러 찾아가도 되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언제든 환영이라고 답변주셨어요. 물론 저한테 오셔도 됩니다. 여건이 되는대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은 자주 들을 수록 좋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고통스럽지만요)

참고로 피드백 들을려고 4명 모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여건상 갈 일이 있으신 1분이나 학교와 거리가 가까운 1분이 가면 됩니다. 만약 설명이 부족할까 싶으면 문서로 작성하세요.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이 꼭 회의는 아닙니다. Issue 의 댓글이라던지 문서를 통한 생각의 공유도 충분한 회의입니다. 물론 4명 모두 모이면 아주 좋지만 현실 여건상(회의 장소 거리 문제, 시간 맞추기 등, 잦은 회의의 피로감 - 회의는 많은데 결과는 안나옴;;) 힘들기 때문에, 가장 팀을 파괴하는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팀 프로젝트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모일 때 이 모임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제일 앞서있으면 안됩니다. 물론 팀 프로젝트라는게 하기 싫고, 힘들고 해서 부정적인 감정이 쌓일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면 프로젝트는 중간에 터지게 됩니다. 즉 여러분끼리 모인다 했을 때 '아 싫다, 부담된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면 프로젝트가 많이 힘들어지는거지요. 이를 예방하는 것은, 강요할 수 없지만, 여러분끼리 친해지는 것이 가장 1차적인 방지책입니다. 만약 2~3개월 잠깐 하고 끝나는 소규모 프로젝트라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지원하는 공모전, 그리고 동아리 모두 최소 11월 말까지는 해야하는 나름 장기적 프로젝트입니다. 제가 봤던 팀 중에 친분 없이 사무적으로 11월까지 갔던 팀은 없었습니다 ㅎㅎ 사실 그냥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프로젝트를 할 때 어느 정도 즐거움을 느껴야 된다는 겁니다. 물론 이게 게임할 때나 친구들하고 놀 때의 즐거움은 아닙니다. 그저 나는 전공 공부 이외에도 취업을 위해, 내 미래를 위해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자부감 / 누구한테 가서 내 대학생활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떳떳함 정도일까요?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하고 계신게 눈에 보이니 조금 더 여유를 갖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