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심청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초딩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고...
우리나라에서 인신제사는 물에 수장시키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난 세월호가 인신제사라는 썰에도 공감하는 편이라.
이 얘기도 워낙 유명하니 패스하고.
세월호 관련해서 언급할 점은
이렇게 비극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반복적으로 소환되면서
대중의 의식(mass psyche)에 각인되는 것 자체가
대규모 희생제사를 통한 주술적 목적이자 의미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유명했던 일련의 사건들...
그리고 뉴스에 나오지 않는 사건들...
공통점이 있어보여
가평계곡 사건
전국민이 가해자(들), 피해자 이름 얼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사건
부산 일가족 사망 사건 (최신 그알편)
여자+남자 혹은 남자 단독이서 남자의 아버지와 여동생을 차례로 물에 빠뜨려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
마찬가지로 매스컴 타서 전국민이 알게 됨.
산 사람이 차에 탄 채로 물에 빠져 죽어가는 cctv 보여줌
현장체험 일가족 실종사건
제주로 간다고 하고 완도에서 족적이 끊긴 3인 가족
여러가지 정황상 범죄든 아니든 자동차채로 역시 물 속에 있을 것으로 추정됨
마찬가지로 매스컴에서 10살짜리 아이 얼굴, 이름 다 내보내고
cctv에서 축 늘어져 업혀가는 아이 모습 보여줌. 수면제 기절 혹은 사망으로 추정되는 상황.
지금부터 이 아이가 어떤 운명을 맞을지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는 영상이라는 점에서 역시 충격적.
뉴스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사망자들
최근 한강에서 건져내야 할 시체가 너무 많아서 포기할 정도라고 한다.
코로나, 취업난, 주식+코인 이 모든게 원인이겠지만
이렇게 계속 사람들이 물 속에 수장되서 죽는 상황이 보도되고....
한쪽에서는 또 보도하지 않고 숨기고...
뭔가 이상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