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가 이빨에 치주염이라고 염증이 있거든
비접인 나랑 살때 거의 완치되가고 있어서
쌤이 그냥 이 뽑지 말고 약만 바르라 할 정도였음
그렇게 낫고 있다가 내 사정으로 접종자들이랑 같이 살게 됐는데
이후부터 점점 악화되고 있음
호전된다고 좋아했던 쌤이 표정 안좋아지고
거의 반포기하고 이 뽑으라고 병원 연락처까지 알려줌
너무 속상한데 어금니고 어려서 발치하면 한쪽 이빨을 아예 못쓰는거라서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어싱 + 약으로 버티고 있거든
일부러 잔디밭에서 뛰어놀게 하는데 시간지날수록 점점 염증 줄어듬
매일매일 어싱해주려고 노력하는중인데
염증 없애는데는 맨발걷기 어싱이 최고인 듯 하다
요즘 강아지 접종자 근처에도 안가고 늘 내 옆에만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