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kay / anti-vaxxers

🍍 ㅂㅅ 부작용, 치료 자료 모음
2 stars 1 forks source link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의 사고에 대해 증명하는 논리 체계가 전혀 안 잡혀있다 #315

Open wookay opened 2 years ago

wookay commented 2 years ago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spolitics&no=520795

한국인들은 절대 모르는 정치의 현실 2) 학문이 없는 나라, 대한민국 2022.09.12 18:45:51

이전 글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spolitics&no=507645

대한민국에 학문이 왜 없음? 그러면 대체 지금 일하는 교수들은 뭐냐?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한다.

"니들이 배우는 학문의 뿌리가 어딘지는 아냐?"

이거 물어보면 대답 못하는 인간들 수두룩하다.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들 절대 다수가 저 질문에 대답 못한다.

나도 그랬다. 컴공의 뿌리가 수학인 건 알았지만 그 수학을 연구했던 사람들 태반이 신학자들이란 건 최근에 알았으니까.

그리고 해외에서는 컴공이 공학이 아닌 사회과학으로 취급된다는 걸 논문 작성하면서 알게되었다.

최근에 필즈상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했던 말이 압권이었다.

"한국인들은 넓고 깊게하는 공부가 안된다."

이거 듣고 발작했던 한국인들 수두룩할 거다. 그런데 저거에 대해서 항변할 한국인들은 없을 거다. 그게 현실이다.

저 말의 본질이 바로 한국에 학문이 없다는 거다.

학문이 없다? 대체 그게 무슨 개념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많을텐데 간단하다.

한국인들은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의 사고에 대해 증명하는 논리 체계가 전혀 안 잡혀있다.

이 모든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노예 양산형 교육 방식이다.

대한민국의 교육 방식은 3단계로 간단하다. 그리고 거기서 더 이상 나아가질 않는다.

공식 알려주기 → 기본 문제 풀이 → 활용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사고는 없다. 그냥 정규화된 지식만 알려주고 써먹는 방법만 알려준다. 그 이상은 없다.

더 큰 문제는 거기서 학생들의 생각이 멈춰버린다는 거다. 학교는 절대로 스스로 사고하는 방식을 알려주질 않고 그 지식에서 멈추게 만든다.

이 교육과정의 부작용으로 나타난 가장 큰 문제가 대한민국 대학의 현실이다.

교수들 프로필보면 알겠지만 해외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고 한국에서 교수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교수가 학문적으로 뛰어난가를 평가할 때 한국인들은 논문 투고량과 피인용지수(통칭 Impact Factor)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외는 절대 안 그런다. 초중고의 생기부마냥 학계에서 교수들을 평가하는 방식이 있고 그 결과가 전체로 공유된다.

그리고 그 평가에서 논문의 작성 과정과 배경의 비중이 미친듯이 높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인들의 평가는 심해다. 작성 과정과 배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 체계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본인이 대학원에 다니고 지도교수가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면 이렇게 물어봐라.

"교수님 해외에서 공부하실 때 거기 지도교수님이 교수님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자료를 보여주실 수 있나요?"

여기서 보여주는 교수들 거의 없을거라 확신한다. 왜냐고? 저 필즈상 받은 사람 말 그대로 평가가 심각하게 박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해외 출신 교수들은 해외에서 벽느끼고 한국인 TO로 학위만 덜렁 받고 한국와서 교수하는 인간들 태반이다. 그 놈의 6.25 덕택에.

해외 학회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중국, 일본, 베트남 출신 교수들은 있어도 한국 교수들은 가뭄에 콩 나듯이 있다.

그게 저 TO 덕분이고 해외에서 한국인 교수 평가가 심각하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 학문이 없는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민국이 세워진 역사가 이제 80년이 되어가고 있다는 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문학, 특히 신학과 철학을 연구할 인재를 양성했어야 할 타이밍에 삽질을 해버리고 놓쳐버린 것이 치명적이었다.

서양은 기독교가 생긴 직후부터 기독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학문들을 발전시켰고 그걸 결과로 보여주는 반면 한국은 발전을 따라가기는 커녕 국가 지도층이 돈벌이에만 집착한 나머지 국민들의 계몽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안 내놓고 노예들만 양성했다는 거다. 그게 지들 표벌이에 유리하니까.

더 웃긴 건 지들도 사상과 논리 체계는 빈약하거나 없는 건 똑같아서 신학 교수들과 수도사들에게 의존한다는 게 함정.

그래서 해외에서는 국민들이 마스크 강제 지침에 저항하고 폐기시키는 반면 한국? 그런 거 없다. 사상도 없고 논리 체계도 없어서 스스로 사고를 할 줄 모르니까.

한국도 서양과 똑같이 신학 기반으로 철학을 연구하고 기초 과학, 인문학을 발전시킬 인재가 필요하다. 아니 지금 교수들이 나서서 양성하고 발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철학과 종교를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고 교육시켜야 한다.

지금 안한다?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지금보다 심해질 거다. 논리도 사상도 없는 개돼지를 해외에서 누가 좋아할까?

wookay commented 2 years ago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spolitics&no=507645

한국인들은 절대 모르는 정치의 현실 1) 국민에게는 권력이 없다 2022.08.16 17:23:44

오랜만이다 기자 생활하다가 시간이 나서 글을 쓰게 됐네.

6달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취재하면서 알게된 현 정치의 정신 나간 실체에 대해 알리고자 글을 쓴다.

이 글을 보고 충격받지 마라. 이게 무려 기독교의 시작 이전부터 내려온 정치의 현 주소다.

사람들은 정치인들이 배웠다고 생각하고 일반인들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정치를 한다고 다들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정치인들조차 일반인들과 다를 게 없는 수준의 사람이다. 아니,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수준이 떨어질 수도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정치인들은 배우이자 광대다.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누군가의 말을 대변해주는 사람일 뿐이다.

그렇다면 대체 정치인들에게 생각을 주입하고 대변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누굴까?

미정갤에서는 이 세력들이 딥스테이트, 그림자 정부라고 얘기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그 세력들이 정치인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앞에서 얘기했지만 정치인들조차 자기 생각이 없는 경우가 다반사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말과 생각을 만드는 자들이 진짜 정치 권력을 쥔 사람들이다.

그 정치 권력을 쥔 사람들은 바로 신학 교수들과 수도사들이다.

아니 대체 이게 뭔 소리냐? 킬 게이츠, 조지 소로스가 본체 아님? 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단단히 낚인 거다. 걔네도 사실상 배우이자 광대임. 진짜 사상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신학 교수들과 수도사들이다. 이 사람들이 그런 광대들에게 사상을 주입하고 자신들 대신 나서게 하는 진정한 딥스테이트이자 그림자 정부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하나 있을 거다. 대체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종교 시설에 왜 오는 거냐?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표 받으려고 하는 거 맞다. 그런데 종교 시설에 있는 목사, 신부, 수녀 임명하는 사람들이 누굴까?

그거 다 신학 교수들이다. 교수들이 이런 데 가서 한 번 지지해달라고 얘기해라라고 하면 빽으로 지지해주는게 현재 반영되는 표들의 실태다. 그리고 신자들 대부분은 생각이 없어서 목사들, 신부들, 수녀들 시키는 대로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그러면 20~30대 투표율은 왜 이렇게 낮은 거냐?

간단하다. 신앙따위 개나 준 세대가 20~30대다. 교회가자, 성당가자고 권유하면 빅엿을 시전하고 놀러다니는게 2030이다.

그러다가 자리 잡고 돈 벌기 시작해서 40대 진입해야 신앙이 겨우 생긴다. 대부분의 신규 신자들이 이런 부류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천민 자본주의적이고 남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생각없는 개돼지들이다. 그래서 목사들 시키는대로, 신부들 시키는대로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런 부류들이다. 남들 시키는대로 영향받고 투표하는 사람들.

자기 소신대로 투표하는 사람들은 전체 유권자의 10%도 안된다. 여기서도 파레토의 법칙이 적용된다.

이제 사람들은 알아야 한다. 당신들이 권력을 가진 것이 절대 아니다. 시위해봤자 무시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기 소신대로 투표하는 사람들 소수, 그리고 권력을 좌지우지 하는 신학 교수들.

그리고 90%의 생각없는 군중들. 이 두 부류의 차이는 뭘까? 그건 바로 학문을 했냐 안 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