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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ㅂㅅ 철수했는데...도입 주역 '문재인' 책임 없을까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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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895 AZ 백신 철수했는데...도입 주역 '문재인' 책임 없을까 아스트라제네카 초고속 작전 진두지휘

2024.05.10 06:00 팜뉴스 최선재 기자

지난 7일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 시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철수했다. 자진 철회 요청에 따른 시장 철수지만 최근 중대한 부작용를 인정한 이후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파장이 상당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AZ 백신 부작용을 부실 검증한 문재인 정권을 향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가 외면한 AZ 백신을 검증 없이 대량으로 들여왔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당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코로나19 백신 완제 제조실에서 분류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위탁 생산분)을 들어보이고 있다.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상업적인 이유로 시장 철수라는 선택을 했다고 전했지만 주요 외신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소송 과정에서 TTS(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부작용을 처음으로 인정한 직후 EU에 허가 철회를 자진으로 요청했다고 꼬집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이슈가 결국 아스트라 제네카의 발목을 잡았다는 뜻이다.

더욱 큰 문제는 대한민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범 접종국'이었다는 점이다.

2021년 1월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AZ 백신 첫 접종 사례가 나온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식약처는 영국인 첫 접종 이후 한 달 만에 AZ 백신을 조건부 허가했다. 임상 3상에서 65세 이상 비율이 적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었지만 그대로 밀어부쳤다.

심지어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폴란드 등은 65세 미만에게만 권장할 정도로 주의를 기울였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허가 직후 1차 접종을 하고 5주만에 2차 접종을 마쳤다.

G7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은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를 만난 자리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백신이자,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맞은 백신이라는 면에서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모범국”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은 “한국의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드린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백신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유럽이 AZ백신 연령별 접종 제한을 하고 미국에서는 허가를 불허했는데도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은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했다.

당시 국가 최고 책임자였던 문 전 대통령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찬론'을 펼친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초고속 작전을 펼친 결과였다.

의료 전문가들의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강윤희 전 식약처 임상위원은 "당시 유럽의약품청이 안전성 문제를 경고했는데도 정부는 가장 모범적으로, 가장 늦게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지어 이웃나라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했고 부작용 이슈를 인지한 순간 접종분을 폐기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최근 유럽에서 완전히 철수한 상황에서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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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508050753 죽음에 이르는 부작용 때문?…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금지 조치 2024.05.08 20:23 헤럴드경제 채상우 기자

국내에서도 접종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단된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치명적인 부작용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3월 5일 유럽연합(EU)에 자사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판매허가' 철회를 자발적으로 신청했고 이날부터 EU에서 사용이 금지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등 자사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여러 국가에서도 같은 조처를 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사업을 접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상업적인 이유로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여러 변이용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서 업데이트된 백신이 과잉 공급됐고, 이로 인해 백스제브리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더 이상 제조 및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구심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2월 영국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백신이 매운 드문 경우에 TTS를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TTS는 mRNA 기반 백신과 달리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부작용이다.

텔레그래프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TTS로 인해 영국에서 최소 8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심각한 증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부작용 피해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고소한 상태다.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